사랑의교회, ‘사랑의전인치유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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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사랑의전인치유센터’ 개원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2.06.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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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환우 치유와 가족들에게 신앙적 안식과 쉼터 제공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암 투병 환우들의 자연 치유와 회복을 도모하고, 환우 가족에게 신앙적 안식과 안정적 쉼터의 역할을 하는 (사)사랑의전인치유센터를 개원했다.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4만6천280㎡(1만4천평) 대지 위에 세워진 사랑의전인치유센터는 640평 규모의 본관과 황토집 6동, 찜질방 1동 등을 갖춘 시설로 대 사회적인 섬김 사역 가운데 하나로 봉사자들의 헌신 등이 합쳐져 총 50억 원 가량이 들어갔다.

오정현 목사는 지난 17일 개원예배에서 “사랑의전인치유센터가 가장 낙심하고 고통 받는 자들을 도와 예수님으로 인해 새로운 생명이 치유되는 곳으로 사용되기 바란다”며 “영적 치유, 감정적 치유, 육체적 치유, 관계의 치유가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회복과 소망을 전하는 은혜의 마중물로 고난 중에 있는 가정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능력으로 회복되고, 치유되는 장소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치유센터를 위해 함께 중보하고 마음을 모으자”며 기대와 소망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전인치유센터는 복음의 능력으로 암이나 희귀 질병, 또는 사별 등 고통 가운데서 평안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연 치유적인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사역을 감당할 계획이다.

자연친화적 음식과 테파리, 상담, 음악, 독서, 그림 그리기, 원예와 야채 가꾸기, 산책과 풍욕, 말씀과 묵상, 영화, 온천욕 등 다양한 치유요법을 통해 생체학적 치유가 가능하도록 돕고, 암 투병 후 전이 억제와 재발 방지를 위한 검증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예배실, 기도실 등을 마련해 환자들과 가족들의 영적 회복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본관에는 16개의 방(1인실 4개, 2인실 8개, 3인실 4개)과 100명 넘게 수용할 수 있는 식당, 치유사역을 위한 다목적 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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