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목사 신학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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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목사 신학조명'
  • 승인 2002.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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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에 순복음신학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한 교회성장에 기여했던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사진)의 신학을 조명하는 심포지엄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세대학교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한세대 예술관 대강당에서 ‘21세기 신학적 패러다임을 위한 조용기목사의 신학’을 주제로 ‘2002 영산 국제신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순복음신학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미래 사회에 있어서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순복음신학연구소(소장:배현성박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조용기목사의 ‘성령충만’, ‘치유신학’, ‘축복신학’, ‘오순절운동’, ‘삼중축복’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접목이 시도돼 한국 교회의 성령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순복음신학과 조용기목사의 신학을 분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날에는 윌리엄 멘지즈박사(필리핀 APTS 총장)가 ‘성령충만에 대한 조용기목사의 신학’을 주제로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박문옥박사(한세대), 마원석박사(APTS 교수), 박명수박사(서울신대), 김삼환박사(국제신학연구원장)가 발제하게 된다. 둘째날에는 알랜 엔더슨박사(영국 버밍햄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화융교수(싱가포르 트리니티대학), 배현성박사(한세대 교수)가 발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용수장신대총장, 김성영성결대총장, 김영한박사, 신문철박사 등 신학자들이 대거 참석하게 된다.

공종은차장(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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