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이정복목사)가 동교단 역사편찬위원회 주관으로 강원도 철원교회 등 선조들의 순교의 현장 복원사업에 나선다.

기성총회는 이번 복원사업을 위해 평신도단체 회장단과 임원진들이 현장답사를 통해 순교지 복원의 필요성을 재확인했고 후손들에게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고취시키는 교육현장으로 활용하는 복원사업의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다.

편찬위는 철원교회과 함께 병촌교회(충남 논산) 두암교회(전북 정읍) 하리교회(익산), 신안의 중동리·임자진리교회 등의 순교지를 대상으로 교회터 매입, 정화사업 순교비제작 및 안내표지판 설치, 영상물 제작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