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기감 평양신학원 협력 지원
상태바
통합·기감 평양신학원 협력 지원
  • 승인 2002.08.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장통합총회가 북한의 평양신원 교육관을 건축하게 된다. 평양신학원 교육관 건축은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위원장:강영섭목사)이 지난해 예장통합총회(총회장:최병두목사)에 요청한 것을 받아들여 추진하는 것으로, 이르면 오는 9월 총회가 끝난 직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통합총회 손달익목사와 기감 서부연회 박춘희목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일본에서 열린 도잔소회의에서 통합총회가 평양신학원 교육관을 건축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하고 이 문제와 관련 “양 교단이 협의, 평양신학원에 대한 지원은 기감이 교육관 건축은 통합총회가 실시하기로 했다”며 평양신학원의 운영과 교육관 건축을 장·감이 협력해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교육관은 연건평 3백 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총 공사비 3-4억 원 규모다. 총회는 교육관의 설계도와 자재를 제공하고 건축과 건축에 필요한 인건비 등은 모두 조그련이 책임지며 채플실과 강의실, 사무실,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