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아체험은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되는 1박 2일의 ‘본캠프’와 인천 대이작도에서 펼쳐지는 ‘무인도 난민캠프’로 나누어 펼쳐졌다. 본캠프는 5천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동안 굶으면서 기아의 고통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모금활동을 벌였다. 또 난민캠프에 참여한 1백25명은 우간다, 방글라데시, 북한, 아프가니스탄 등의 난민촌을 돌아보고 빈곤생활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승국기자(sk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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