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장로교의 날’ 준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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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장로교의 날’ 준비 본격 시동
  • 권윤준 기자
  • 승인 2011.05.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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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2011 장로교의 날 발대식 및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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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공종은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양병희 목사. 이하 한장총)가 오는 7월 5일 열리는 ‘장로교의 날’ 준비를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한장총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육군회관에서 발대식과 준비위원회를 갖고, 장로교의 날을 통해 장로교단의 하나됨을 통해 교회와 사회의 발전적 변화를 주도하기로 했습니다. 
 
한장총은 올해 장로교의 날을 위해 △장로교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보다 성숙한 장로교회가 되도록 한다 △연합과 일치를 통해 2012년 한국 장로교 총회 백주년을 준비한다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장로교의 미래를 지향하는 행사가 되도록 한다 △한 교단 다 체제를 이루는 발판이 되도록 한다는 4대 중점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대회 조직과 사업 조직, 각 분과위원회 등을 확정하고 사업을 분담했으며, 토론을 통해 참여 인원 점검과 재정 충원 방안 등의 방안들을 점검했습니다.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수도권 교회들을 중심으로 주일 오후 예배를 장로교의 날 예배에 참석해 드리고, 청년들의 참여가 원활할 수 있도록 교단적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습니다.

장로교의 날 참석을 위한 협조문을 각 교단 총회장 명의로 산하 교회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수도권 지역 노회장들과 각 신학대학 총장,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 청년 담당 목회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장로교의 날에 대한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참여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올해 장로교의 날은 전체 4부로 진행됩니다.

‘제1부 감사와 찬양’에서는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찬양하게 된다. 장로교 신앙의 핵심인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찬양하고, 하나님 앞에 장로교 모두가 하나 되어 순종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특히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총신대학교 합창단이 함께 참여합니다.

‘제2부 개회식’에서는 장로교회의 개혁 선언이 있게 됩니다.

한장총에 참여하고 있는 29개 장로교단이 뜻을 모아 장로교의 성숙을 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장로교의 날의 정착화를 선언합니다.
 
‘제3부 예배’는 장로교 전통에 따른 예배로 드려집니다.

장로교 전통의 예배를 통해 말씀 중심의 예배 전형을 구현하고 성찬을 통해 연합과 일치의 형제애를 확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계획입니다. 1천 명으로 구성된 한국장로교연합찬양대와 백인조 백석예술대학오케스트라가 협연합니다. 

‘제4부 폐회식’에서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비전이 제시됩니다.

2012년 한국 장로교 백주년을 맞이해 이제는 국제적인 지도력을 가질 성숙한 장로교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두의 연합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이때는 29개 교단장 모두가 단상에 올라 서로 손을 잡고 ‘사랑하는 주님 앞에’를 합창하면서 장로교단의 하나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냅니다.

양병희 대표회장은 “2012년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백주년을 맞아 한국 교회와 사회의 발전적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한 장총 산하 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 청년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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