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다락방 영입 VS 비대위 구성’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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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다락방 영입 VS 비대위 구성’ 충돌
  • 권윤준 기자
  • 승인 2011.05.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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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다락방 문제로 이원화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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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공종은 기자) 예장 개혁총회가 다락방 측과의 통합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장세일 부총회장 측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문제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장세일 부총회장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반대측은 지난 13일 우리교회에서 ‘제95-2차 전국 노회장, 서기, 총대 연석회의’를 열고 현 임원진을 중심으로, 증경 총회장들과 노회장 등을 포함한 25명으로 비대위를 구성했습니다.

위원장에는 신용현 목사가 선임됐으며, 최근 비상 임원회로 모여 결의한 △조경삼 총회장 불신임가 총무 해임 △개신대학원대학교 인준 취소 △부총회장 장세일 목사의 총회장 직무대행 선임 등을 그대로 추인했습니다.
 
비대위는 이후 모임을 갖고 ‘전국 목사 장로 기도회’를 오는 26일 대천 성주산수양관에서 갖기로 하고, 총회신학교의 복구와 개설, 인준에 따른 제반 사항은 위원을 선임해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조경삼 총회장 측도 개신대학원대학교에서 비공개로 예장 전도총회(이하 다락방 측)와의 통합 문제를 논의한 후, 통합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해 개혁총회의 내홍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굿뉴스 공종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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