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공종은 기자) 한국 장로교 최초 7인 목사 중 한 명인 고 한석진 목사(1868~1939). 한 목사의 유품이 예장 통합총회(총회장:김정서 목사)에 기증됐습니다.

고 한석진 목사의 유족들은 지난 12일 통합총회를 방문하고 한 목사의 채취가 묻은 유품들을 기증했습니다. 기증한 유품은 한 목사가 우표를 붙여 손수 제작한 병풍 1점과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 2점, 전기 2권 등 총 5점입니다.

기증식에서 목회자들은 “가장 본받고 싶은 목회자가 바로 한석진 목사”였다면서 한 목사를 회고했습니다.

고 한석진 목사는 방기창, 서경조, 양전백, 이기풍, 길선주, 송인서 목사 등과 함께 한국 장로교 최초 7인 목사 중 한 명이며, 예장 통합 제6대 총회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한 목사의 유물은 서울 종로 5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에 마련된 사료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굿뉴스 공종은입니다.

권윤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