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최창민 기자) 세계교회협의회 울라프 픽세 트베이트 총무가 한국총회 준비를 위한 기획위원회와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WCC 관계자들과 만난 기획위원회는 2013년 부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재 WCC 부산총회는 국내 복음주의권 일각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총회준비를 위한 기획위원회는 국내 WCC 가맹 교단들 간의 주도권 다툼으로 조직을 갖추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날 모임에도 복음주의권 교단 위원 다수가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국내에 약간의 소리가 있지만 곧 하모니가 되고 오케스트라 연주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WCC 부산총회는 하나님의 멋진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최창민입니다.

권윤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