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 찬양경연대회 개최… 경안노회 총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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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 찬양경연대회 개최… 경안노회 총대상 수상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1.02.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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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전도회 찬양으로 하나되다”

▲ 찬양경연대회가 열린 지난 21일 경안노회가 ‘용서하라’를 부르고 있다.

예장 백석총회(총회장:노문길 목사· 사진) 산하 전국 노회 대항 ‘2011 찬양 경연대회’가 지난 21일 성현교회(유중현 목사)에서 개최돼 경안노회(노회장:최갑종 목사) 합창팀이 영예의 총대상을 받았다.

평신도국(국장:강기찬 목사) 전국여전도회총연합회(회장:문인순 권사)가 주최해 올해로 18회를 맞은 전국 찬양경연대회에는 경안노회를 비롯해 경남노회, 경동노회, 수도노회, 서울서노회, 울산노회, 한남노회, 분당노회, 부천노회, 서울남노회, 한남중앙노회 등 11개 노회에서 13개 팀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장 임승종 교수(백석예술대)는 심사평을 통해 “해가 갈수록 실력이 향상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면서 “매우 근소한 차이의 점수로 상을 구분했으며 우열에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된 줄 믿는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임승종 교수와 평신도국 서기 이순기 목사가 맡았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전달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 총대상에는 ‘용서하라’를 합창한 경안노회(지휘:백인수, 반주:한재선)가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감격을 누렸으며, 대상은 ‘여리고의 싸움’을 부른 부천노회(노회장:이규환, 지휘:진용국)가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금상은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를 부른 한남노회(지휘:장정은), 은상은 수도노회, 동상은 서울남노회, 장려상은 한남중앙노회, 소망상은 분당노회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중창부문은 대상에 ‘시편 57편’을 부른 한남노회가 뽑혔으며, 금상은 경안노회, 은상은 서울서노회, 동상은 울산노회, 장려상은 경동노회, 믿음상은 경남노회가 각각 수상했다.

평신도국장 강기찬 목사는 인사를 통해 “가장 뛰어난 악기는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로서 오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루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돌리기를 바란다”면서 “제18회 찬양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협조를 아끼지 않은 총회와 노회, 성현교회, 여전도총연합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중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백석교단은 은혜가 있고, 기도하고, 성령이 충만하고, 사랑이 있고, 찬양이 있는 교단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면서 “승부의 자리를 초월하여 백석인이라는 아름답고 자랑스런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1부 예배는 여전도총연합회 회장 문인순 권사의 사회로 한남중앙노회장 이군원 목사의 기도와 평신도국 서기 이순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여전도회 임원과 임승종 교수의 찬양이 있었으며, 총회장 노문길 목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평신도국 회계 김중열 목사의 봉헌기도, 백석대총동문회장 류전식 목사의 격려사, 총회 서기 박철규 목사와 부흥사회장 조성철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평신도국장 강기찬 목사가 인사한 후 장소와 중식을 제공한 성현교회 유중현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회장 문인순 권사의 광고와 노문길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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