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1일, 목회자 103명 수료
예장 호헌총회(총회장:이영근 목사)가 최근 ‘제23차 총회목회대학원’을 개강하고 교단 산하 목회자들을 재교육하는 한편, 교단의 부흥과 성숙을 위한 호헌인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 안락교회에서 열린 목회대학원(원장:안봉웅 목사)에는 103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수료했으며, 마지막 세대에 교회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면서 교단과 한국 교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 호헌총회가 앞장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이번 목회대학원 교육에서는 세계교회협의회 한국 대회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호헌의 약사, 닮음, 준행에 대한 특강과 함께 예수와 우리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증경 총회장 안병덕 목사는 ‘많은 열매를 맺는 한 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호헌총회 산하 전국 교회의 목회자들이 한 알의 씨가 되어 교회를 부흥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나가자”고 말하고, 교단의 화합을 한국 교회 전체의 화합으로 이끌어 갈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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