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국내 최초 ‘자율신경클리닉’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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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국내 최초 ‘자율신경클리닉’ 개소
  • 대구지사
  • 승인 2011.02.0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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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어지러움, 실신, 가슴두근, 발기부전, 우울증, 위장장애 등 체계적 진료

 

계명대 동산병원(의료원장:차순도)이 자율신경계 이상을 체계적으로 진단 ․ 치료하는 ‘자율신경클리닉’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자율신경계 이상은 손발이 차다, 땀이 많다 또는 적다, 침이 적다 또는 많다, 소화가 안 된다, 밥맛이 없다, 소변이 시원하지 않다, 발기가 잘 안 된다, 물체가 흐릿하게 보인다, 어질어질하다 등 흔한 증상이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한 포괄적이며 체계적 진료를 담당하는 병원이 국내에는 없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초단위로 실시간 혈압을 측정하는 세계 유일의 Finapress 혈압측정기, 땀샘을 자극하여 발한(땀)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정량적 발한축삭반사 검사장비를 갖춘 자율신경클리닉을 신경과에 개소함으로써 자율신경계 이상을 객관적이며 정량적으로 파악 할 수 있다.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는 “자율신경계의 기능은 신체의 모든 장기와 관련이 있고 통합적으로 작용하며 그 구조가 매우 복잡하고 시시각각으로 변한다.”며 “노인성 어지러움, 현기증, 낙상(넘어짐), 실신 등의 의식 소실, 심계 항진(가슴 두근거림), 당뇨병성 말초신경염, 공황장애 및 불안증, 발기부전, 위장운동장애(위무력증) 등이 있는 환자들은 반드시 자율신경계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자율신경계 이상을 사전에 진단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과대학장 김권배교수

 
한편 제18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에는 김권배 교수(심장내과)가, 제10대 계명대 간호대학장에 이병숙 교수가 2월 1일자로 각각 임명되었다.
 
김권배 의과대학장은 △경북의대 졸업(’76) △경북대 의학박사 학위 취득(’91) △계명의대 교수(’83) △미국 시카고 Northwestern University 연수('89-'90)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내과장('96-'98) △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2001-2003) △계명대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2005~2007) △계명대 동산병원장(2007~2009)을 역임했다. 
 
간호대학장 이병숙

 

이병숙 간호대학장은 △서울대학교 졸업(’80) △서울대 간호학 박사 학위 취득(’95) △고신대 간호학과 교수(’83-’95) △계명대 간호대학 교수(’95)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RN-BSN과정 학과장(2006-2007) △계명대 간호대학 간호학과장(2008-2011) △ 계명대학교 간호학과 일반대학원 학과장(2009-2011)을 역임했다. 

   (대구본부장=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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