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릴레이 온유’ 제6회 기독교 영상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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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릴레이 온유’ 제6회 기독교 영상대전 대상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0.12.31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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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최창민 기자) 휴먼 다큐멘터리 ‘릴레이 온유’의 김한나 감독(단국대학교)이 제6회 대한민국 기독교 영상대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연지동 가나의 집에서 열린 제6회 기독교 영상대전에는 총 1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펼쳐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 ‘릴레이 온유’는 폐의 기능을 상실한 체 봉사자들의 손길로 생명을 이어온 온유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풍선 모양의 앰브를 눌러 호흡해야 하는 온유를 위해 지금까지 700여 명의 친구들이 지난 2년 동안 한순간도 끊임없이 봉사를 해왔습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의 끊을 놓지 않는 온유, 그녀를 돕기 위해 병원을 찾는 봉사자들의 고백, 생명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따뜻한 영상과 함께 보여줬습니다.
또 금상은 김종욱 감독의 ‘손길’, 153필름의 ‘사과-가을, 절벽에서 날다’가 작품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았습니다.


이날 조직위원장 최낙중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문화 정착과 나눔을 위해 설립된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의 영상공모전이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영상대전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예년에 비해 출품작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사위원장 이기원 감독은 “영상대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영성과 재능을 갖춘 미디어 일꾼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한국 교회 목회 및 선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돼 감사하다”고 심사평을 밝혔습니다.


총상금 2천여만 원이 책정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 금상은 200만 원과 트로피 등 총 17명이 수상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최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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