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합동 WCC 대책활동 3개 권역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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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합동 WCC 대책활동 3개 권역에서 진행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0.11.02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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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현주 기자) 예장 합동이 WCC 신학의 확산을 막기 위해 3개 권역별로 대책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95회 총회에서 공식기관으로 활동을 인정받은 wcc 대책위원회는 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WCC의 혼합주의적 신학을 막기 위해 전국교회가 성경을 지키고 바른 신학을 연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중부 호남과, 영남, 서울과 서북지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대책위원회를 구성, 보수신학 연구와 WCC 대책에 대한 책을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또 3개 권역에서 발표한 책과 대책 내용을 96회 총회에 보고한 후 2012년 주일학교 공과에 삽입해 전국 성도들에게 교육하기로 했습니다.

합동의 WCC 대책활동은 이와같이 행사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신학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다뤄질 예정이며 타 교단과의 연합활동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WCC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 이어 합동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피력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 목사는 교단의 질서와 한기총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할 것이며 참신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합동은 지난 9월 총회에서 총대들의 손으로 직접 길자연 목사를 대표회장 후보로 추대한 바 있어 교단 내 후보 양립으로 인한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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