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학 침구학 등 집중 강의... 자격증 취득 유도
백석 기독전문대학원이 전인치유선교학 석사과정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독교선교학 석사 과정 중 전인치유선교 트랙을 새롭게 도입한 백석 기독전문대학원은 성경적 접근을 통한 대체의학과 자연치유건강법을 조화롭게 접목해 목회와 전도에 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인치유선교는 치유에 대해 기록된 성경적 기원으로부터 유구한 역사를 통해 이어온 전통적인 전인치유선교의 이론과 방법론 그리고 이를 이용한 효율적 복음전도와 선교전략 및 선교방법을 광범위하게 연구하는 전문인 전인치유선교학자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대체의학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음성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백석 기독전문대학원이 정식 학위과정으로 전인치유선교학을 개설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동대학원 김은홍 교수는 “전인치유선교학은 선두적이고 새로운 학문분야가 될 것”이라며 “이론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교육부도 전격적인 허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인치유선교학은 석사학위 이외에도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의료선교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보건교육사, 건강식이요법사 등 관련자격증 취득을 도와주며 해와 선교 희망자와 전도사역자 양성을 위해 자연치유학 및 침구학 분야의 집중 교육도 실시한다.
김 교수는 “성경의 기초를 통해서 하나님의 전인치유 계획과 선교, 전도의 길이 열릴 것으로 믿는다”며 석사과정이 시작되면 앞으로 2년 후 박사과정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며 입시전형은 11월 20일에 치러진다.
(문의:02-520-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