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주신 새 성전, 이웃과 한국 교회 위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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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주신 새 성전, 이웃과 한국 교회 위해 사용”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0.10.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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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 목회자 초청 무료 세미나 여는 ‘은평제일교회’

오는 18일-19일 목회자 초청 교회성장 세미나…‘착한카페 1호점’도 화제
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섬김에 초점, 매주일 50명 등록 중형교회로 도약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에 아름다운 새 성전을 건축한 은평제일교회(담임:심하보 목사, www.epfc.or.kr)가 지역을 위한 섬김과 작은 교회들의 부흥을 위한 다각적인 섬김으로 한국 교회의 좋은 본이 되고 있다.

은평제일교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1박 2일 동안 새 성전에서 전국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교회 성장 무료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글셋방에서 시작된 은평제일교회가 은평뉴타운 중대형 교회로 성장하게 된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 모든 목회자들의 간절한 소원이기도 합니다. 교회를 개척한지 수년이 지났어도 50명에서 맴돌고 100명을 넘지 못하고 또 넘었어도 거기서 늘 맴돌고 있는 교회들이 한국 교회의 50% 이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목회자들은 여기서 벗어나야 하고 어서 중형 교회로 힘찬 전진을 해야 합니다.”

교회성장 무료 세미나를 인도하는 심하보 목사의 안타까운 목소리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세미나 역시 ‘50명 100명 200명을 벗어나기 위한 전국 개척교회 목회자 초청 실제적인 교회 성장 무료세미나’로 이름을 붙였다. 심하보 목사는 ‘은평제일교회 교회부흥 목회연구원’을 통해 그동안 12차례에 걸쳐 7,200명의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실제적인 것을 공개했다. 그리고 같은 내용으로 33개국의 외국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에게 공개해 그곳에서도 많은 목회자들이 힘을 얻은바 있다.

목회자 세미나는 어려운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을 위하는 일이기에 모든 경비는 교회에서 부담하게 된다. 교회성장을 원하는 담임목회자(부부도 가능) 1천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교재와 간식, 기념선물, 침식까지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은평제일교회는 지난 7월 새 성전 입당과 함께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사회적 기업인 (재)행복한나눔(이사장:고은아)이 운영하는 ‘착한 카페’ 1호점을 열었다.

‘착한 카페 캠페인(Be my friends)’의 첫 사업지인 이곳은 ‘카페 에벤에셀’로 이름을 정해 카페를 통한 후원과 모금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새 성전 1층에 198m² 규모의 카페를 만들어 행복한나눔의 대안무역사업 상품인 치아파스 커피를 교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미 커피 맛과 분위기가 좋아 지역의 명소로 소문나 주민들은 물론 인근의 성당에서도 찾아와 소규모 모임을 갖는 등 만남과 대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지하에 농구시설을 완비한 체육관을 설치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고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은평제일교회는 ‘기쁨이 넘치는 예배가 있고 성도들의 아름다운 교제와 헌신과 봉사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교회’를 자랑으로 하고 있다. 확 트인 아름다운 성전에서 확신있게 울려 퍼지는 메시지와 찬양으로 기쁨을 누리면서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대로 곳곳에서 헌신과 봉사로 섬기고 있다.

또한 초대교회와 같이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제도와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가르치는 교회, 전파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펴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노력하고 있다.
현재 뉴타운 성전은 교회 창립 후 6번째 이사한 교회로 그동안 부흥될 때마다 넓은 곳으로 이사하다 더 넓은 곳을 찾아 새로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이곳을 허락하셔서 금년 6월에 지하 3층 지상 8층 연건평 약 2500평 규모의 새 성전을 완공하여 입당하게 됐다.

지하 3층과 2층은 실내체육관과 주차장이 있으며, 지하 1층은 베들레헴성전과 고등부, 중등부, 성경공부실, 청년부, 권사기도실이 들어서 있다. 1층은 카페 에벤에셀과 세미나실, 초등부, 행정사무실, 교역자실이 있고, 2층은 목양실, 당회원실, 유치부, 유년부, 새가족 친교실, 골고다 언덕길이 들어서 있다.

3층과 4층은 대성전으로 자모실과 방송실, 겟세마네기도실이, 5층은 새가족 영접실, 식당, 성가연습실이 있으며, 6층은 하늘공원으로 마련돼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7층은 2개의 게스트룸이 있으며, 8층은 마가다락방이 마련돼 기도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제 새 성전은 예배와 나눔, 신앙교육, 지역사회 섬김, 영혼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세계선교의 터전이 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근처 안티폴로 빠딜리아 지역에 성전(NEW HOPE CHURCH)을 건축하여 빈민들을 섬기며 그 지역을 선교하고 있다. 그 마을에서는 학교 다음으로 큰 마을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아프리카 가나에 선교사를 파송하고(PEACE CHURCH) 있으며, 네팔과 중국, 인도, 러시아 등에 협력선교를 하고 있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선교지를 섬김으로써 민족과 세계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새 성전 7층에는 게스트 하우스를 두어 해외에서 들어오는 선교사들의 안식처로 개방하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교회생활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은평제일교회는 신앙에 성공자, 생활에 성공자가 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육하는 교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했다 칭찬 듣고 상 받는 교회,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 하라신 주님의 지상명령을 소중히 여기고 실천하는 교회, 긍지를 갖고 자랑이 되는 교회를 목표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고 있다.

교육하는 교회의 목표를 위해 교육부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주님의 제자가 되어가는 양육시스템을 잘 운영하고 있다.
새가족반에서는 교회에 처음 나온 새가족들에게 익숙지 않은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며 믿음으로 한 가족 됨을 기쁘게 여기며, 말씀으로 주님을 만나고 신앙생활의 기초를 세우도록 새가족 섬김이들이 돕고 있다.

새가족양육반에서는 진정한 영적 성장은 체계적이고 건강한 양육을 통해 일어난다고 믿기에 신앙이 점점 자라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돕고 있으며 이 과정을 마치면서 세례를 받게 된다.
예수제자반에서는 일꾼을 모집하여 양성하는 과정으로 예수님을 닮아가고자 하는 성경공부를 한다. 나아가 평신도 성경대학에서는 1년에 걸쳐 신구약 성경을 한번 다 읽으며 성경 전체를 공부하는 과정으로 성도의 필수 이수과목이다. 평신도 성경대학을 공부하는 동안 성도들은 신앙이 자란 모습에 놀라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교인이 성령 충만을 위해 어느 외부의 장소를 택해 신앙의 교제를 나누는 ‘청지기 수련회’로 주님을 향한 충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회의 또 하나의 특징은 ‘REJO ICE 소년소녀 합창단’을 들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당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창단된 노래하는 천사들로 국내 및 해외 연주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새 성전 본당에 설치된 악기의 황제로 불리는 파이프오르간은 인간이 만든 악기로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으로 파이프는 이태리 콘설리 제품이며 오르간은 미국 로저스 제품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오르간이며 예배 때마다 최고의 음악으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와 함께 관현악 연주자들이 모여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예배 때마다 자기의 달란트를 사용하여 성가대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으며, 핸드벨 콰이어를 통해서도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은평제일교회는 새 성전 입당 이후 매주일 100여 명의 성도들이 새롭게 찾아오고 있으며, 절반인 50명 정도가 등록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즐겁게 하는 교회’로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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