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를 운영하는데 있어 중요한 또 하나의 준비물은 기념품과 선물. 아이들에게 통일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가방이나 T-셔츠를 단체로 맞추는 것이 좋다. 특히 성경학교 기간동안 외부 나들이를 갈 경우 가방보다는 교회의 이름이 새겨진 셔츠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독교용품업체들은 각종 캐릭터를 내세워 이러한 교회의 욕구를 공략하고 있다.

(주)야베스는 고품질로 승부를 거는 기독교용품 업체.
쟈크가 달린 반 포켓 가방과 한쪽 어깨로 맬 수 있는 후다 가방, 손으로 들고 다니는 보조가방 등을 선보인다. 그림이 가슴을 가득 메운 기존 셔츠와 차별화된 면티셔츠를 선보였다. 왼쪽 가슴에 어린 양을 그려 넣었으며 “주님은 나의 목자”라는 성경구절을 영문으로 수놓았다.

자수를 이용해 그림이 탈색되는 것을 방지한 점도 고급화 전략 중 하나. 1백개 이상 주문하는 교회는 무료로 인쇄해준다. <02-894-7878>

예쁜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꿈쟁이는 아이들의 시상품으로 선택할만한 다양한 문구와 팬시용품을 구비하고 있다. 예수님, 골리앗, 삭개오 등의 캐릭터가 돋보인다.
과거 기독교용품이 일반 문구회사가 만든 제품에 성구를 새겨넣는데 그쳤다면 꿈쟁이의 제품은 하나님의 나라를 일반인에게까지 확장한다는 비전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직접 상품을 개발해낸 것.
문구셋트와 연필세트, 투명 화일과 시계 등 다양한 선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도 만날 수 있다. <02-722-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