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 ‘두 명의 감독회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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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 ‘두 명의 감독회장’ 탄생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0.06.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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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측 “12일 감독회장 실시” 발표

본부측은 13일 예정대로 실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측과 본부측이 하루 차이로 각각 감독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마치 경주라도 하듯 하루 차이로 선거를 치른다. 총회측은 7월 12일, 본부측은 13일이다. 이대로라면 7월 셋째 주가 되면 두 명의 감독회장이 탄생한다.

총회측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발표를 통해 “7월 12일 감독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비상수습대책위원회 또한 성명을 발표,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의 모든 선거 일정에 따라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선관위가 밝힌 데 따르면 내달 12일 선거를 위해 오는 28일 월요일 서울남연회 사무실에서 감독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후 기호 추첨을 함께 실시한다. 등록금은 감독회장 입후보자가 3천만 원, 연회 감독 입후보자는 2천만 원으로 정했다.

연회 감독 선거 일정도 함께 발표했다. 9월 27일 각 연회별로 감독회장 선거를 실시하며,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연회 감독 후보 접수, 8월 2일 선거 공보물 제작 발행, 8월 10일 선거 공보물 발송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후보자들의 정책토론회는 8월 10일부터 9월 3일까지 각 연회별로 진행하기로 했다.

본부측 또한 13일 감독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미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재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 명부를 공지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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