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선교회, 내달 30일 바다주일 선교축제
상태바
선원선교회, 내달 30일 바다주일 선교축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04.13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른 바다에 그리스도를”...항만, 어선기지 선교보고

한국선원선교회(대표:최원종 목사)는 내달 30일 오후 4시 여수 새중앙교회(서석만 목사)에서 2010 바다주일 해양선교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04년 부산 수영로교회(정필도 목사)에서 처음 열린 바다주일 해양선교 축제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았다.

이날 예배에서는 최원종 대표가 사회, 임윤택 교수(풀러신학교 선교학)가 ‘갈릴리에서 만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맡았다.

그 밖에 바다주일 선포문 낭독 순서와 함께 다윗과 요나단, 목포해양대 갈릴리중창단, 새중앙교회 성가대 등이 찬양을 맡는다. 또 테너 강내우, 백문도 장로 등의 특별찬양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김진곤 장로(부산항 포트채플린)의 선원간증, 박연하 권사(오영규 선박선교사 아내)의 선원가족 간증과 함께 박권용 선교사(호주 브리스밴 선원센터)의 항만선교 보고, 강동식 장로(스페인 라스팔마스 어선기지)의 어선기지 선교보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바다주일 선교축제 대표 최원종 목사는 “'푸른 바다에 그리스도를!' 이라는 기치를 걸고 28년 동안 전 세계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해왔다”며 “선원선교회에서는 인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뭍에 사는 사람을 대신하여 험한 파도와 고독과 싸우며 위험에 노출된 열악한 환경에 일하는 승조원들을 위해 5월 마지막 주일을 바다주일로 선포하고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2010 바다주일에도 오리처럼 바다 위를 떠다니며 외로움과 파도와 싸우는 선원과 가족들을 위한 한마디 기도와 사랑의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