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부흥의 대안 ‘새소식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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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부흥의 대안 ‘새소식반’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03.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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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전도협회 5월까지 교사교육 진행

 


 

주일학교 공동화 현상으로 고민하는 교회들에게 어린이전도협회 ‘새소식반’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 164개 나라에서 사역하고 있는 국제적인 기관 어린이전도협회는 70년이 넘도록 한결같이 거리와 가정, 교회에서 아이들을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새소식반은 어린이들을 전도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전도 프로그램으로 교회에 바로 나오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정에서 신앙 개인지도를 통해 기본적인 믿음을 정립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새소식반을 통한 부흥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진해중부교회는 지난 2006년 새소식반을 시작할 당시 주일학교 어린이 40명에 장년 230이 출석하고 있었다. 그러나 4년 후인 2009년 주일학교 어린이 120명에 장년 300명으로 부흥했고 주일학교의 성장은 무려 300%에 이르고 있다. 현재 진해중부교회 교사는 20명으로 그 중 16명이 새소식반 교사들이며 교회는 선교적 차원에서 18곳에서 새소식반을 운영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어린이전도협회 조정환 대표는 “교회가 새소식반 전도 전략을 세워 조직적으로 펼쳐갈 때 이웃을 복음화 할 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책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새소식반을 통해 교회 부흥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주일학교 부흥을 통해 미래교회를 밝히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전도협회는 교회에서 어린이 전도를 위해 새소식반 운영을 원할 경우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어린이전도협회는 3월 초부터 오는 5월말까지 매주 1회씩 12주간 새소식반을 위한 교사교육을 진행한다. 교사교육은 전국 45개 지회 내 123개 장소에서 동시에 열리며 전도를 열망하는 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02-3401-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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