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건강과 수면장애 치유 특별세미나 열린다
상태바
수면건강과 수면장애 치유 특별세미나 열린다
  • 이석훈
  • 승인 2010.02.05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상담개발원 손매남 박사, 오는 18일 경기대 사회교육원
 

▲ 손매남 박사
경기대학교 상담심리치료전문연구원(주임교수:손매남 박사)에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서울) 602호 강의실에서 제13차 치유상담초청세미나로 ‘수면건강과 수면장애 치유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손매남 박사(한국상담개발원장, www.kcdi.co.kr)가 강의하는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석 가능 하다. 손 박사는 매년 2회씩 치유상담초청세미나를 무료 공개 세미나로 열어왔다.
 

손 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수면부족으로 스트레스와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성경과 과학을 바탕으로 수면장애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다. 

 
손매남 박사는 “하나님은 빛이 있는 낮과 빛이 없는 밤에 따라 인간의 모든 생리작용이 이루어지게 하셨으나 현대인은 이를 거슬러 생활하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면에 대한 과학과 성경적 이해를 통해 인간의 생체 리듬을 파악해 치유의 원리를 제시하게 될 것이며,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해결하고 영적 성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면은 정신건강의 지름길이며 삶의 에너지원으로 인간은 삶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낸다. 그러나 낮과 밤의 구분 없이 일하는 산업화를 거치면서 인간의 평균 수면 시간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가입 18개 국가 중 평균 수면 시간이 가장 낮은 나라다.

 
우리나라에서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 환자가 2001년 5만 1천명에서 2008년 22만 8천명으로 7년 사이 4.5배나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전체 인구의 30%이상이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성인남성이 25%(여성은 9%), 하지불편증후군이 7.5%, 과도한 주간졸림증을 10%로 본다면 우리나라의 수면장애는 쉽사리 통계가 안 나올 정도다.
 

수면이 부족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건강도 해친다. 매일 6시간 이내로 자면 인지기능, 판단력, 업무수행능력, 기억력 및 집중력이 현저하게 감소한다. 또 기분이 저조하고 짜증을 잘 내며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두통이나 눈 흐림, 가려움증, 온몸이 아픈 증상을 겪기도 한다.

 
또한 수면부족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랩틴(Laptin)의 분비 감소로 식욕이 왕성해져 과체중, 비만이 될 위험을 높인다. 더불어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등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면역력은 낮아진다. 주간졸림증도 초래한다.
 

한편 손매남 박사가 주임교수로 있는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상담심리치료전문연구원에서는 2010학년 제1학기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력제한 없이 2월 25일까지 모집하며, 주 1회 수업에 2년 4학기 과정으로 3월 8일 개강한다. 수료 후 경기대 총장명의 수료증 및 심리상담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