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기술, 안 아프고 사는 7가지 핵심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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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기술, 안 아프고 사는 7가지 핵심 원리’
  • 이석훈
  • 승인 2010.0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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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꼭지씩 50일간 읽으며 실천하는 건강 실습서
“건강에 이로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갖기만 하면 심장 질환 발병률을 80퍼센트, 암 발병률을 60퍼센트 이상 줄일 수 있다.”

20년 이상 의료 연구를 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직접 진료한 전문의인 돈 콜버트가 지은 ‘건강의 기술: 안 아프고 사는 7가지 핵심 원리’가 최근 홍성사에서 출판됐다.

이 책은 저자가 미국의 수십 교회와 사역자들에게 가르치고 발표한 세미나 내용을 활용하기 쉽고 잘 읽히게 보완하여 엮은 것이다. 저자의 세미나에 하루 이틀 참석했을 뿐인데도 건강이 전반적으로 좋아졌다고 말한 사람이 수백 명이며, 치료한 환자는 수만 명이다. 다양한 자료와 연구 결과 및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믿을만한 대중의학서라고 할 수 있다.

“매일 물을 얼마나 마시며, 잠은 몇 시간 자야 할까?”

“죽은 음식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음식을 먹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

“운동은 왜 필요하며 어떻게 하는가?”

“몸을 해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아홉 가지는 무엇인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어떤 것들인가?”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찌고 외모가 망가질까?”

이 책은 물, 수면과 휴식, 음식, 운동, 해독, 영양소, 스트레스 관리를 우리 몸을 지탱하는 ‘건강의 일곱 기둥’으로 보고 50일 동안 배우고 실천하도록 계획했다. 문명화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반드시 짚어 봐야 할 몸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룰 뿐 아니라, 마음과 영혼의 치유에 대해서도 총체적으로 접근한다.

하루 한 꼭지씩 50일간 읽으며 실천하면 이 책 한 권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살피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록으로는 나의 수면일기, 감사 목록, 체중감량 서약서, 비타민과 미네랄 권장량, 권장 식품, 생수의 PH 비교 등이 소개돼 있다.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질병의 치료에는 관심이 많지만 건강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질병은 고통을 수반하고 생명을 위협하므로 긴박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의인 돈 콜버트는 애초에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을 먼저 챙기는 바람직한 생활방식에 관심을 갖고 이 책을 썼다.

독자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이끌어 줄 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 주며, 그냥 넘기기 쉬운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성찰하게 이끌어 준다. 따라서 이 책은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가정 주치의로서 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가장과 주부에게 특히 필요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저가 돈 콜버트는 가정의학 및 항노화의학 전문의이며 건강칼럼 기고가, 건강 컨퍼런스 강사로서 영양의학과 예방의학을 집중 연구했으며, 의료활동으로 수백만 명이 건강을 누리는 기쁨을 발견하도록 도왔다. 감정치유, 성경적 웰빙 건강법, 스트레스 줄이기, 예수님처럼 식사하라, 하늘이 내린 건강 누리기, 성경적 치유 시리즈 등 40권 이상의 책을 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링 작가이다.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과 석사학위를 받은 김율희씨가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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