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교정공무원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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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교정공무원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
  • 이석훈
  • 승인 2009.12.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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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운동본부, 지난 18일 제9회 시상식 거행
▲ 새생명운동본부 이사들과 모범교정공무원 부부들이 시상식 후 자리를 함께 했다.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엄기호목사, 총재:임영훈목사)가 주최한 제9회 전국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이 지난 18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에서 거행돼 재소자들의 교정교화에 힘쓰는 교정공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등포교도소 주강택 교위를 비롯해 전주교도소 조정섭 교위, 충주구치소안광성 교위, 김천교도소 민홍일 교위, 전주교도소 이만호 교위 등 5명이 모범교정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과 상패, 그리고 꽃다발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는 대표본부장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의 사회로 이사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의 기도와 이사 임은태 장로의 성경봉독, 한사랑교회 글로리아찬양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총재 임영훈 목사(한사랑교회)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법무부 이태희 본부장의 축사와 이사장 엄기호 목사(성령교회)의 인사말이 있은 후 엄기호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시상식은 사무총장 박희원 목사의 사회로 심사보고를 한 후 엄기호 이사장과 임영훈 총재가 각각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주강택 교위는 아버지학교를 도입 운영하여 수용생활의 안정도모에 기여했으며, 조정섭 교위는 29년 5개월 동안 장기근속하면서 교정교화에 헌신하여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했고, 안광성 교위는 다양한 교정행정을 실천한는 등 상사와 동료 및 후배직원들로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민홍일 교위는 수용자들 대상의 봉사 및 외부종교인 초청 강연으로 수용자 교정교화 활동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이만호 교위는 취업 및 창업담장자로 수용자 신앙지도, 교화선도 등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는 1998년 창립, 매년 청송교도소를 비롯한 전국의 교정시설을 순회하며 부흥회와 교정공무원 세미나를 펼치고 있으며, 2001년도부터 모범교정공무원을 법무부로부터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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