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성경 : 롬 12:9~13 찬송 : 525장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주시는 권면이자 명령입니다. 여기에서 네 몸과 같이 라는 말은 거짓이 아닌 참사랑을 베풀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을 베풀되 진정한 사랑으로 행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3:18에도??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라고 권면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안에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사랑을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기도：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마 19:16-22 찬송:226장

어떤 청년 하나가 예수님께 나아와서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계명을 지키라는 말 외에 네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청년은 계명은 어려서부터 잘 지키었노라는 당당한 대답과는 달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스스로 선한 일을 통하여 영생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정작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라는 말씀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 청년에게는 많은 재물이 바로 자신의 신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세상적인 방법으로는 영생의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음을 바로 알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요 8:32-36 찬송 : 204 장

세상사람들은 자유는 투쟁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자유는 투쟁이 아닌 진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진리란 요14:6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하신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진리되시는 예수님을 통하여서 세상의 죄악속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각종 죄의 문제를 해결받고 참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참자유는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영적인 자유를 위하여 늘 기도하고 헌신하여야 하겠습니다.

기도：참 진리되시는 주님만을 따르며 온전한 자유를 얻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골 1:15-18 찬송 : 424 장

성경은 그리스도는 교회의 인도자요 주재자이시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리스도는 교회를 조성시킨 근본이시며, 모든 신앙인들을 대표하시고, 우리를 위하여서 하나님 우편에서 수고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지체된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권위에 순복하고 그분을 우리들의 머리로 고백하여야 하며 우리 신앙의 근본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럴때에 우리는 주님과 온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도：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우리는 그 몸의 지체가 됨을 바로 알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골 3:1-4 찬송 : 213 장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권면하시길 세상의 것보다 하늘의 보화와 진리를 찾으라고 권면하셨습니다. 당시의 골로새 교회에는 하나님의 진리외에 철학적인 사상에 현혹되어서 믿음을 훼손당하는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철학적인 사상이란 공교한 말과 헛된 속임수로 믿는자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상속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이 있을 수 없으며 계속적인 번민과 고통만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여기에 빠지지 말고 벗어날 것을 권면한 것입니다

기도： 주님의 진리외에 다른 진리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막 15:1-5 찬송 : 514 장

침묵은 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잘못 사용된 말은 이웃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침묵함이 나을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무익하고 어리석은 말보다는 주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한마디의 말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인간적인 의지와 욕심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많은 말을 하여 실수하기 보다는 침묵할 줄 아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 주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한마디의 말을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