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종교·인종간 갈등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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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종교·인종간 갈등피해 심각
  • 승인 2002.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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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의 인구는 60억이 넘는다고 한다. 매년 1.3%의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7천7백만명의 인구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그중 인도, 중국, 파키스탄, 나이제리아, 방글라데시 그리고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이 인구증가율을 크게 부추기고 있다.
나이지리아를 빼고 나면 5개국이 아시아에 자리 잡고 있다. 금세기 말쯤 되면 세계의 인구가 93억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유엔이 1998년 예측한 숫자보다 4억 가량이 늘어난 셈이다. 가령 파키스탄만 하더라도 현재의 인구가 1억1천만인 데 비하여 2050년에는 3억4천만 명으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더글라스 매시에 의하면, 2015년 쯤 되면 2천만 명 이상의 인구를가진 도시가 27개나 될 것이고 또한 세계인구의 53%가 대도시에 몰려들어 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식량, 교통, 교육, 통신, 의료, 주택 등 각종 시설이 커다란 문제로 제기될 형편이다. 결국 가뭄과 지하수의 부족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80년까지 태풍으로 2억의 인구가 죽게 될 것이고, 25년 이내에 17억내지 54억의 인구가 물의 부족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는 농경지의 감소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고 식량의 결핍이 큰 문제로 제기 될 형편이다. 아시아는 가난과 굶주림이 계속되고 에이즈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마약과 테러가 계속되고 인종간의 갈등으로 인명의 피해를 입게된다.
세계종교의 분포를 분석해 낸 미국의 인터넷 사이트에 의하면, 60억의 세계인구 가운데 기독교인의 숫자는 20억(33%)이고, 이슬람교도는 13억(22%), 힌두교도는 9억(15%), 불교도는 3억6천만(6%), 도교 및 중국전통종교 신봉자는 2억2천5백만(4%), 무종교인 8억5천만(14%)으로 나뉘어져 있다.

아시아의 인구는 34억5천7백만 정도인데, 기독교인의 숫자는 3억 정도이다. 또한 무신론자가 1억7천4백만이고, 불교도가 3억2천만, 중국전통 종교인이 2억2천4백만, 힌두교인이 7억7천5백만, 이슬람교도가 7억6천만,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이 7억 정도이며 기타 종교인으로 구분 짓고 있다.
아시아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나름대로 다수의 종교인을 확보하고 있다. 필리핀의 경우는 로마 가톨릭 신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방글라데시아, 파키스탄의 절대 다수와 인도 및 중국 신장 지역의 상당수가 이슬람교도이다. 또한 스리랑카, 태국,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의 절대 다수와 중국 및 한국의 상당수가 불교도이다. 인도와 네팔은 힌두교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아봉사회는 지난 10년 동안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어 놓았다. 선교의 내용을 채우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교회를 통해 병든 사회가 치유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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