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나님의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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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나님의 작품이에요"
  • 승인 200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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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 거예요.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겨울엔 겨울엔 하얄 거예요’.
그렇습니다. 우리들 마음에 하나님의 빛이 있다면 온 세상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 내가 보오니’(시편 8편).
다윗의 이 고백이 느껴지십니까? 당신은 한 여름밤 어느 시골 한적한 들녘에서 가슴속으로 쏟아질 듯한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신 적이 있습니까? 다윗은 양들이 잠든 평화로운 밤에 나무 등걸에 기대고 누워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그 별들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과 깊은 영혼의 대화를 나누었을 것입니다. 결국 그는 그 감격을 이 아름다운 고백을 통해 하나님께 올려드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세계로 아름답게 만들어진 세상과 인간을 보시면서 매우 좋아하십니다. 특별히 인간의 모습을 보시면서는 심히 좋아하셨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께서 만드신 그 피조물들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분명히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의 창조물들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시는지 성경 전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심히 좋아하셨던 하나님의 마음, 이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성경을 읽어야 말씀을 읽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족한 저도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이 사실이 너무 좋습니다.
성경의 숲에서 창세기 2장은 인간에게 주신 복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주신 복의 내용은 다섯 가지 정도로 나눠 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 삶의 아름다운 터전을 만드신 것이며, 둘째, 쉼을 주신 것이요, 셋째, 진정한 자유를 주신 것이요, 넷째,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동역하게 하신 것이요, 다섯째, 서로 도울 수 있는 동역자를 주신 것입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고 아담과 하와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위해서 일하시는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애쓰고 배려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인간을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 인간의 형편을 살피고 계시는 하나님, 그분은 참 좋으신 분입니다. 왜냐구요? 하나님의 일하심은 인간을 위함에 기초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우리를 위한 일이었습니다. 부족한 저도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너무 좋습니다. 한시미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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