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맡은 일에 온 힘과 정성 다해 충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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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맡은 일에 온 힘과 정성 다해 충성할 것”
  • 이석훈
  • 승인 2009.10.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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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 백석 장로 부총회장 김기만장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총회가 무사히 마쳐지고 한국교회 내에 중심교단으로 우뚝 서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장로 부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총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그 뜻을 받들어 미력하지만 맡은 일에 온힘과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32차 예장 백석총회 장로부총회장으로 선출된 김기만장로(경안노회, 백석대학교회)는 어느 때 보다도 겸손히 무릎꿇고 기도하며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총회사랑에 진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기만장로는 우선적으로 교단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힘쓸 것을 강조했다. 우리에게는 개혁주의 신앙고백에 근거한 공통의 목적과 비전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 목적과 비전은 회원들의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그 내용이 더욱 잘 파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의사소통이 잘 되면 회원들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의 차이 등의 조정이 가능하게 되고, 갈등과 분쟁, 오해가 해소되어 목적달성에 큰 도움이 되기에 이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김 장로는 총회의 각 국 및 위원회는 물론 총회와 노회와 교회, 그리고 총회와 신학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교단에서 요구하는 사람을 교육시키도록 하고 학교에서 요구하는 부분을 총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간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교단은 참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으며, 모든 것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만족하여 안주하면 안 됩니다.”

우리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힘쓸 것을 강조하고 있는 김 장로는 더 큰 꿈을 꾸고, 새로운 비전을 바라보며, 끊임없는 기도와 정성어린 땀을 흘려야 한다면서 우리 교단이 하나님께 인정받고, 타 교단의 모범이 되도록 힘써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타 교단과의 원만한 교류와 효과적인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로는 특히 총회장께서 교단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시책의 기본방향이 왜곡되지 않고 모든 기관에 잘 전달되고 반영되도록 정성껏 보좌하며, 우리 교단이 사랑과 화합 그리고 질서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만장로는 1991년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대학교회 장로로 장립됐고 현재는 재정위원장 및 성가대원의 직분을 맡고 있으며, 재판국 실행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4월부터는 경안노회 부노회장으로 노회를 섬기고 있으며, 백석예술학교 학장과 백석문화대학 학장을 거쳐 현재 백석예술대학 총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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