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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이현주 기자) 세계루터교평의회 제23차 총회가 지난 26일 경기도 루터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세계루터교평의회는 전 세계 34개 나라 루터교회가 가입된 연합체로 보수적인 성향의 루터교회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막예배에서 환영사를 전한 엄현섭 총회장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소개하며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총회를 열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엄 총회장은 또 앞으로 50년 안에 남북이 통일되고 통일이후 500개의 루터교회를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풍성한 삶’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대륙별 모임과 그룹 토의를 거쳐 신임원과 새 사업을 확정하게 됩니다.
한국루터교회는 1958년 미국 미조리 시노드에서 첫 선교사를 파송한 이후 전국에 44개 교회 1만 명의 교세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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