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십자가대행진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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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십자가대행진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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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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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2백㎞ 십자가대행진 대장정 마무리

한기총 영적대학성운동본부, 지난 22일 도라산전망대 기도회

 
 (경기=공종은 기자)민족의 화합과 국민 통합을 염원하면서 전국을 순회하며 기도했던 십자가 대행진의 여정이 도라산 전망대 기도회를 마지막으로 44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영적대각성운동본부(진행본부장:윤호균 목사)가 주도한 ‘평화기도대성회 십자가 대행진’은 지난 7월 8일 제주 마라도에서 장정을 시작해 44일 동안 전국 2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지역 교회연합회와 함께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십자가 대행진이 행진해 온 거리는 1천2백여 ㎞. 44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걸어온 십자가의 행렬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도라산전망대에서 기도회를 갖고 성령의 강한 역사가 민족의 화합과 국민 통합을 이루어 줄 것을 기도했습니다.
 
 대행진의 행렬은 하루 전인 21일 오후 9시 일산 거룩한빛광성교회에 도착해 고양기도성회를 함께 진행했으며, 기도회 후 엄신형 목사와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등 1백여 명이 함께 십자가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밤 12시부터 7시간 동안 27㎞의 길을 걸어 임진각 광장까지 평화통일을 염원하면서 땅 밟기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22일 오전 10시 도라산전망대에서 드려진 평화기도대성회에는 5백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북녘 땅을 바라보며 ‘나라와 민족’, ‘한국 교회와 영적대각성’, ‘북한 동포와 세계 선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십자가 대행진을 진행한 진행본부장 윤호균 목사(화광교회)는 민족통일을 이루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한편 십자가대행진은 도라산전망대에서의 기도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끝내고, 오산리기도원에서 부흥집회를 진행합니다. 
 
 아이굿뉴스 공종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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