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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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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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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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사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장하는 교사가 되기로 다짐했습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장신대학교에서 ‘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기독교학교와 대안학교, 교회 등 25개 단체 100여명이 함께 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초등, 중등, 통합, 교목 등으로 그룹을 나눠 교육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나누고 토론을 통해 기독교사의 나아갈 방향도 재조명했습니다.
 

 마지막날 ‘영향력을 심화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박상진교수는 “교사가 학생에게 끼치는 기독교적 영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관점에서 기독교사의 성장을 생각해야 한다”며 “가르치는 것 뿐 아니라 교사들의 삶 자체가 학생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끼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박교수는 “학생들은 의도하지 않은 교육의 통로를 통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며 기독교적인 영향력을 끼치기를 원하지만 학교경영을 기독교적으로 하지 않고 온갖 비리를 일삼는다면 기독교적인 영향력을 끼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기독교 교육의 안타까운 실태도 지적했습니다.
 
 최저임금도 보장받기 어려운 환경가운데 젊은 기독교사들의 헌신으로 운영되는 기독교교육 현장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활력을 얻고 새롭게 출발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아이굿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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