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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차이나 2009 ‘개막’
선교하는 중국 만들자
(서울=이현주 기자)선교하는 중국을 만들기 위해 중국 선교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0일 중계동 성서대학교에서 개막된 미션 차이나 2009대회에는 국내외 중국 선교사 200여 명이 참석해 중국선교의 비전을 논의했습니다.
중국을 복음화 하는데 이어진 2차 목표는 선교하는 중국교회를 세우는 것. 현재 중국에는 1억 명이 넘는 기독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도시 가정교회들도 활발하게 사역중입니다.
개회 첫날 기조강연을 전한 말레이시아 침례신학교 원장 왕메이종목사는 “고난과 핍박의 시대가 지나고 중국이 선교할 때가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왕목사는 “중국교회가 중국인에 의해 자기자본과 자기 방식으로 세계 선교에 나서야 한다”며 “중국선교에 헌신한 한국교회의 선교사역 노하우를 배워 함께 세계복음화에 매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미션 차이나 대회는 중국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열리는 컨퍼런스와 중국선교를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전학교로 나뉘어집니다.
오는 13일까지 3박4일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중국을 넘어 회교권까지 복음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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