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얼리씨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병사로 당시 노근리 주민을 학살하는데 참여했으며 이에대해 사죄하는 편지를 최근 노근리 유족들에게 보냈다. 이 편지는 특히 얼리씨가 학살에 참여하지 않을 뜻을 비추자 상급자가 작전명령이라며 학살 참여를 명령했고또 학살거부 뜻에 처형위협을 받은 것으로돼 있다.
교회협은 노근리 주민에게 보낸 조지 얼리씨의 편지에 대해 명령체계에 따른 조직적인 학살행위로 보고 미국 당국의 은폐·왜곡실상에 우려를 표명했다. 교회협은 미국교회협의회 총무 에드가목사 이름으로 조지 얼리씨의 서한을 동봉해 편지를 보내는 한편 얼리씨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서한을 보내 앞으로 협력을 요청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