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 새해 나라위한 금식기도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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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 새해 나라위한 금식기도로 연다
  • 이석훈
  • 승인 2009.01.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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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운동본부, 5~8일 신성수양관서 하루 9시간씩 기도
▲ 목회자들이 신년 신성수양관에서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3일간 금식기도를 했다.

2009년도 새 해를 맞아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 금식기도회(대회장:엄바울목사)가 열렸다.
 

기도운동본부는 5일부터 8일까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신형목사) 후원으로 신성수양관에서 ‘신년축복 3일 특별 금식기도회’를 개최하고 하루 9시간씩 금식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이스라엘 등 분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지역의 평화를 위해 간구했다.

 
첫날 엄신형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 전체가 구국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다”면서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큰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가져왔던 위대한 부흥의 비결은 기도의 무릎에서 시작됐다”면서 “무릎 꿇은 자리마다 눈물이 고여 있었고, 기도의 용사들이 밤을 새워 가며 투쟁한 기도의 씨름이 교회의 부흥을 가져왔고 경제의 성장을 가져왔었다”고 피력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대통령 ▲국가경제 회복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전 세계 분쟁 지역 평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 종식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주년 사업을 중심한 교계 연합 ▲새해 목회계획과 한국교회 부흥 ▲북한 동포와 평화통일을 위해 하루 9시간씩 금식하며 특별기도를 했다.
 

금식기도회에 참석한 허식목사(영락교회)는 “금식기도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특별히 분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지역에 주님의 평화가 오기를 위해서 기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도운동본부는 2005년 6월 5일부터 25일 까지 개최된 `비상특별21일 구국금식기도회`와 함께 시작됐다.
 

준비위원장 김동근장로는 “초교파 30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21일간 금식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흔드는 기도로 은혜와 축복이 부어졌고, 기적과 은사가 나타났다”면서 “나라와 민족을 구한 기드온의 300용사와 같이 하나님은 비상특별구국금식기도를 통해서 놀라운 역사를 행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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