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캠퍼스, 감미롭고 열정적인 CCM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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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캠퍼스, 감미롭고 열정적인 CCM에 물들다
  • 공종은
  • 승인 2008.09.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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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2008 백석 CCM 페스티벌’ 개최

지난달 24~25일 기독교실용음악전공 주최

찬양 통해 신앙고백, 찬양의 열정 함께 나눠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백석대학교 캠퍼스가 감미롭고 열정적인 CCM으로 뒤덮였다.

양일간 백석대학교 내 백석홀과 콘서트홀, 음악동에서 열린 ‘제6회 2008 CCM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CCM으로 찬양하는 한편 교회와 사회, 세계 선교를 위한 비전도 함께 나누었다.

이번 CCM 페스티벌은 백석대학교가 주최하고 기독교학부 기독교실용음악전공이 주관한 것으로, 찬양사역에 비전을 가진 청년들이 대거 참여, 가을 저녁을 찬양의 화음으로 수놓았다.

백석대학교가 교내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크리스천 뮤직의 영역을 소개하고 보다 구체적인 찬양의 방법들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CCM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 째로 해를 갈수록 참여 인원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그 반응도 폭발적이다. 특이 이 프로그램은 CCM을 나누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CCM을 통해 교회와 사회,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하게 하는 비전을 함께 나눔으로써 학생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4일 공연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음악동 앞에서 열린 작은 전시회로 그 문을 열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송영주 트리오와 장윤영이 함께 한 CCM 콘서트가 열려 귀에 익숙한 찬양들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차츰 찬양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잔잔한 CCM 가락에 마음을 실었고, CCM을 통해 들려오는 예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120 성령의 사람들이 이끈 수요찬양집회가 뜨겁게 열렸다. 수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찬양을 통해 마음이 하나되고, 예수를 만나며 잃었던 신앙과 그 열정을 다시 회복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25일에는 예수전도단 박용규 간사가 함께 한 찬양콘서트가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열정적인 찬양과 젊은이들의 폭발적 찬양, 찬양의 기쁨을 나누는 즐거움이 있었고, 찬양을 통해 예수의 영광을 드러냈다.

오후 5시부터는 기독교실용음악전공 학생들이 마련한 거리 공연도 즐거움을 더했다. 친구들이 들려주는 귀에 익은 찬양들에 마음을 열었고, 하나됨의 기쁨을 얻었다.

CCM 페스티벌을 준비한 기독교실용음악전공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CCM으로 하나되는 예수의 제자들의 모습을 보았다”고 말하고, “찬양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고, 속에 잠들어 있던 신앙을 새롭게 깨웠던 것이 무엇보다 기뻤다”고 평가했다.

또한 “CCM 페스티벌은 기독교 실용음악을 구체적 전공으로 확립한 국내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서 CCM계에서 갖는 입지와 영향력을 확대하고,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더욱 우수한 인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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