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서점협의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칼 호텔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원을 선출하는 등 각종안건을 처리했다.

2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총회는 개회 예배에 제주열방대학의 홍선건목사가 ‘복의 근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 한영환집사(광주기독교백화점 대표) 등 신임원을 선출하고 정관개정, 예산안 심의 등 회무를 처리했다. 특히 정관개정을 통해 대책위원회, 홍보위원회, 발전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신설해 계속되는 서점들의 부도와 위기 가운데 서점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또한 모범출판사와 모범 용품제작사로 ‘부흥과 개혁사’, ‘수경산업’ 등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