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배우며, 하나님 찬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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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배우며, 하나님 찬양해요
  • 현승미
  • 승인 2008.05.0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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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실사모, 매주 목요일 청장년 위한 ‘블랜디드 워십’ 집회

성경의 내용을 한 줄에 꿰어, 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책 ‘어? 성경이 읽어지네’의 저자 이애실사모가 청장년층을 위한 즐거운 성경공부를 선보인다.


지난 1일 저녁 7시30분 강남YMCA 4층 우남홀에서는 딱딱한 느낌의 성경공부에 클래식을 전공한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블랜디드 워십(Blended Worship)’이 선보였다.


주목할 점은 성경통독과 말씀공부라는 기본 골격 위에 찬양이 덧입혀졌다는 것. 그 찬양이 흔히 들을 수 있는 워십밴드 스타일이 아니라 클래식을 전공한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블랜디드 워십이라는 점이다. 이애실사모와 남편 이순근목사(다애교회)가 말씀을 전하며, 심상종 등 전문연주자와 피바디 출신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과연 딱딱한 성경공부의 분위기와 영혼의 감성을 건드리는 찬양이 조화롭게 만날 수 있을지는 매주 목요일 밤마다 진행되는 ‘목요일밤, 그 자리’ 집회에 참여해 보면 알 수 있다.


이번 집회는 매주 ‘어? 성경이 읽어지네’의 핵심내용을 간추려 주제를 정한 뒤 말씀을 전하고, 통찰력 있는 성경읽기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스쳐 지나갔던 성경의 인물과 지명, 역사들이 생동감 있게 새로운 의미로 전해주며,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의 자녀로서 누려야 할 권리와 은혜, 그리고 사명을 가슴 속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와관련 이애실사모는 “10대와 20대를 위한 찬양집회는 많지만 30대 이상을 위한 집회가 드물다”며, “청장년층을 통해 깊이 있는 영적부흥이 일어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갈수록 힘을 잃어가는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 때 비로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음이 당연하다.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문자 그대로 때가 찬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언급하며 1907년 평양대부흥 같은 성령의 역사를 오게 하는 성경공부의 전통으로 돌아가게 할 것” 이라고 추천한바 있다. 목동제자교회와 영암교회에서는 전체 성도를 대상으로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교재 삼아 성경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소망하는 30대, 말씀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꿈꾸는 40대, 열방을 향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50대, 가정과 나라,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60대라면 바로 목요일 밤, 그 자리에 모여 성령의 역사와 말씀의 깨달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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