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엄신형 회장 교회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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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엄신형 회장 교회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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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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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총무 만나 사안별 협력 당부

한기총 엄신형 회장 교회협  방문


(서울=기독교연합신문) 이현주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 엄신형목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기독교협의회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14일 교회협을 방문한 엄신형 대표회장은 권오성총무와 만난 자리에서 양 기관 대표의 정례 만남을 제안하며 “부활절연합예배와 대북문제 등 연합과 일치에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회협 권오성 총무는 대북관계에 있어서 종교계의 역할을 강조하며 “신앙과 역사, 색깔은 다르지만 하나 되는 일에 힘써보겠다며”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건설’ 문제해결에 한기총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권총무는 “대운하 건설이 창조 질서의 훼손을 가져온다면 어떤 형태로든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한국교회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엄회장도 “교회협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중단된 일치위원회 모임을 다시 재개하자”고 답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취임 이후 공식활동을 시작한 엄신형 한기총 회장은 19일 예장 합동총회를 방문하는 등 소속 교단과 연합기관을 돌며 취임인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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