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크릭’원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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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크릭’원조가 온다
  • 승인 200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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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북부지역에 윌로크릭교회를 개척한 후 비 종교인들을 전인적 헌신자로 세우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면서 이른바 윌로크릭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빌 하이벨스 목사가 한국에 온다.

윌로크릭 코리아(대표:하용조 목사)는 하이벨스 목사를 초청, 오는 12일 오후 2시 양재동 횃불센터에서 ‘세상의 유일한 소망은 교회입니다’를 주제로 ‘빌 하이벨스 목사와 함께 하는 2001 비전과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윌로크릭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빌 하이벨스 목사가 ‘윌로크릭교회의 개척과 고난이야기’, ‘빌 하이벨스 목사의 영적 침체와 극복 이야기’, ‘주님을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등의 강의를 통해 교회를 개척하게 된 동기와 비전, 수많은 사례들과 교회 사역의 어려웠던 점을 설명하게 된다.

또한 세계 각처에서 사역하는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 도움과 지원을 함으로써 복음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 과정들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이야기하게 된다. 저녁시간에는 송정미 씨가 출연, ‘소망의 울림 -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심포지엄과 관련 하용조 목사는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시작된 윌로크릭 사역이 한국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목회자 및 신학생, 평신도 사역자 등 교회 사역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에 맡겨 주신 지상명령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윌로크릭협회는 윌로크릭교회 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새롭고 검증된 여러 사역에 대해 많은 목회자와 사역자들의 나눔의 요청을 받고 이를 체계적으로 전하기 위해 1990년 설립된 단체로, 영국과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13개 국에 지역 협회를 설립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한편 윌로크릭 코리아는 지난해 4월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국내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790-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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