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기독청년협의회는 아시아청년기념주일을 맞아 지난달 28일 갈릴리교회(담임:인명진목사)에서 ‘주기도문대로 사는 삶’이란 주제아래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하는 아시아청년주일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국땅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살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한국기독청년의 하나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예배는 4백여명의 국내외 청년들이 참여해 하나님 안의 한 자녀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예배는 파키스탄 전통악기 연주와 이홍정목사(예장 기획국 국장)의 설교에 이어 각국의 모국어로 기도하는 시간과 전체 참가자가 함께 참여하는 성만찬 순으로 드려졌으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4백여명의 참가자들이 형형색색의 끈으로 서로를 이어 다양성 안에서 일치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에큐메니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천기자(jcko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