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목회 - 종교 통한 임신억제책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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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목회 - 종교 통한 임신억제책 효과 커
  • 승인 2001.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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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있는 십대들이 결혼 이외의 성적관계에 덜 빠져든다고 최근 한 연구에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퓨포럼과 국립십대임신예방 캠페인 본부가 공동으로 조사한 이 연구에 따르면, 십대들에게 종교적 그리고 도덕적 신념들이 ‘성 관계를 해야되는가, 안 되는가’를 결정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불과 6%에 해당하는 십대들은 목회자나 랍비 등과 같은 성직자들이 자신의 인생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반절 정도의 십대들은 부모가 자신들의 의사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종교적인 측면에서 보수적 개신교나 카톨릭에 속한 소녀들은 다른 소녀들보다 성 관계가 늦으며 피임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종교적 활동과 부모의 영향력의 결합이 십대임신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으로 십대임신예방본부 측은 전국적인 계몽차원에서 종교를 통한 임신억제책을 교육하겠다고 밝히고 있다.1i 참고로 최근 통계에 따르면 15-19세 사이의 소녀들 1천명 중 94명꼴로 임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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