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세렛 5개 연회 '하나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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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렛 5개 연회 '하나로 통합'
  • 승인 2001.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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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남부 영남 호남 동부 등 5개 연회로 분할돼 활동하고 있는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가 하나의 총회로 통합된다.

나사렛 교단은 오랜 논의끝에 지난 3월 각 연회에서 통합을 결의한데 이어 전국총회(의장:안영섭목사) 주최로 최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5개 연회 통합 여론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 통합총회를내년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안중교회(류동형목사)에서 열기로 했다.

또한 나사렛 교단은 지난 15일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통합준비위원회(위원장:류두현감독) 전체모임을 갖고 통합 추진을 위한 규정안을 최종 심의 통과시켰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총회 대의원 수를 교역자와 평신도 수를 균등하게 배분토록 하고 총회 결의 부담금의 경우 5%로 하기로 했으며, 관심을 모은 총회 감독은 2년 전임제로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국을 11개 지방회로 분할하기로 했다.

한편 공청회에 앞서 ‘21세기 목회와 예배 갱신’을 주제로 열린 전국 교역자세미나에서는 최희범목사(기성총무)가 주제발표를 한데 이어 이성범목사(남산교회)가 ‘21세기 교회 체질 개선’을 주제로 공동목회 상황을 설명했다.

이석훈차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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