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목회-1주 7시간 이상 교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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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목회-1주 7시간 이상 교회 봉사활동
  • 승인 200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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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건강한 영혼과 육체를 지니도록 교육한다는 것은 크리스천 부모들에게 한결같은 도전이다. 최근 ‘크리스천패런팅투데이’는 크리스천으로서 자녀들을 양육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세가지 영역에 초점을 두어 달라진 크리스천 가정의 교육현장을 보도하고 있다.

▲ 분주한 가족들
직장이나 학교를 제외하고 전형적인 크리스천 가정들은 집밖에서 교회봉사와 같은 활동으로 한 주에 7시간 이상을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분주한 일상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천 가정은 거의 매일 저녁 식사를 같이하며, 가족전원이 식탁에 앉기까지 TV를 끄고 기다리며(56%), 거의 9/10은 식사기도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대부분 가족들이(95%) 식사를 하며 하루 중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런데 가족예배는 39%에 해당하는 크리스천 가정만이 한주에 한번 이상씩 드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52%는 가끔씩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 교회 만족도
91%의 가정들이 매주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예배에 대한 만족도는 45%가 ‘지극히 만족한다’, 41%가 ‘만족한다’로 대부분 만족하고 있으며, 오직 41%만이 자신들이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69% 이상의 부모들이 주일학교, 중고등부 등 교육 프로그램들이 자신들의 자녀교육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대부분 적당한 수준에서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교육프로그램들보다 부모들은 특별히 찬양과 설교의 질이 강조된 예배에 더 만족하고 있다.

▲ 미디어 사용 조절
미디어 사용이라는 가정내부 문제를 살펴보면 거의 모든 가정이 TV를소유하고 있고(99%), 인터넷 사용은 82%의 가정이, 그리고 아이들과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가정은 67%로 조사됐다. 크리스천 부모들은 자녀들의 미디어 노출 조절에 관심을 가지고 가정에서 예방책 마련을 위해 9시 이전에만 등급 영화를 시청하게 하고 55%의 부모들은 TV 시청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사용에 대해서는 반절 정도의 부모들이 자녀들로 하여금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자녀들이 사용할 경우 옆에 앉아서 접속된 내용들을 점검하고 유해한 내용이 없는 프로그램만을 쓰도록 규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매지 ‘미주크리스천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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