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가 한국교회 이끌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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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가 한국교회 이끌 비전 제시’
  • 승인 200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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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정통 총회는 지난 15일 천안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신임총회장 장효희목사(인천평화교회) 취임예배를 드리고 교단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취임예배에는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박사와 천안대학교 이천수총장을 비롯 예장통합 최병두총회장·예장대신 이무웅총회장·한국기독교총연합 박영률총무 및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박봉규총무, 그리고 강성모장로(한국린나이 대표)등 8백여명의 각 교단 주요 인사와 목회자, 성도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장효희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교단은 21세기를 맞아 한국교회를 이끌 비전을 가진 교단”이라며 “이같은 비전을 현실로 구체화시켜 교회부흥과 성장을 일궈 하나님나라 확장에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박사는 ‘위대한 지도자 사무엘’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사무엘은 사명에 충실한 지도자로 하나님의 의로 백성에게 봉사하고 헌신한 인물”이라고 평하면서 “결코 개인적인 경험이나 지식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존해 신앙개혁을 일으킨 지도자”라며 “이번 취임하는 총회장 역시 이같은 사무엘의 지도력을 배워 하나님 앞에 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최낙중 증경총회장의 사회로 손양도증경총회장의 기도, 서상기부총회장의 성경봉독, 장종현박사의 설교와 린나이 관악합주단의 특별연주 및 이·취임사, 최병두총회장과 홍찬환증경총회장 등의 축사와 격려사, 총회장 축하 및 공로패 증정, 이상열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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