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호주지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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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호주지회 창립
  • 송영락
  • 승인 2007.06.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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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75개국 750만 디아스포라를 중심으로 세계한민족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외동포 지원과 교류, 법적지위 회복운동 전개, 문화예술 교류 등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해 창립된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상임대표: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는 지난 5일 호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각계각층의 대표 3백명이 모여 호주지회를 창립했다.

 

이날 신임회장에는 김용만 전 해외한인무역협회 호주 초대회장이 선임됐다. 신임 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주지역 한인사회의 연합과 일치 그리고 한국의 정체성 확립으로 한인교포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진 상임대표는 축사에서 “지구촌시대에 민족혼을 일깨우는 교육, 문화, 기회의 확대와 크리스찬 법률가로 구성된 법률구조 활동 그리고 교민의 참정권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할 것과  세계한인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외동포들이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고 호주사회에 선한 영향력있는 공동체가 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박영국 시드니 총영사, 진기현 시드니 기독교협회장, 백낙윤 시드니 한인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한편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는 호주지부 창립에 이어 미국 LA, 뉴욕, 워싱턴 일본의 동경, 오사카 등 지부결성 준비를 추진 중에 있으며 해외한인의 날 청원 운동이 결실을 맺어 해외한인의 날 제정 기념식과 해외동포지도자 초청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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