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정통]5.24비전영성대회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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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정통]5.24비전영성대회 "만족한다"
  • 윤영호
  • 승인 2007.06.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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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사랑과 부흥열정을 확인했다.”  지난 1일 5.24비전영성대회 평가회

미주노회 제외한 산하 56개 노회 전체가 참석한 총동원 대회

 

“5,000교회 확장을 위한 비전영성대회는 몇 가지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성령님이 함께하신 은혜의 집회였다.”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새마음교회에서는 5.24비전영성대회 결산모임이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준비위원장이었던 부총회장 백금흥목사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총진행위원장 박철규목사, 사임총무 조성철목사 그리고 정병국목사와 이흥수목사 등 12명의 실무진들이 모두 모여 조직해산을 겸한 평가회를 마련하고, 성공대회로 마무리하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들은 5.24대회가 교단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동원된 집회여서 책임과 부담이 컸지만 서로가 헌신하고 희생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흐른 집회로 이루어진 것을 감사했다. 하지만 ▲은혜롭게 진행되어야할 성찬이 혼란스러웠던 점 ▲순서지를 분배했던 출입구의 질서미흡 ▲종합안내소 설치 미흡 등이 단점으로 드러나 향후 집회 때에는 이를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기술적인 지적도 있었다.

이들은 장애인단체가 입장식에 나선 점이 매우 특징이었으며 총 24개교회 2100명으로 이루어진 성가대의 찬양이 압도된 점, 유지재단과 총회관 부지, 장기기증서 헌납식을 가진 점, 공휴일에도 백석대학교 전 교직원이 출근해 교통정리와 행정지원을 해줌에 따라 총회와 학교가 동반관계임을 확증해 준 점, 미주노회를 제외한 56개 산하 노회 전체가 참여한 점 등을 꼽으며 역대 가장 주목할 만한 집회였다고 평가했다.

이들 실무준비위원들은 이번 비전영성대회를 계기로 향후 합동정통 총회의 각종 집회를 무난히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한편 대외적으로도 우리나라 장로교 3대 교단의 위용을 유감없이 떨쳤다는 본래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이들 준비실무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총회사랑과 부흥을 지원하는 ‘5.24기도동지회’를 결성했다.

상임총무를 맡은 조성철목사는 “5.24대회를 앞두고 의견충돌도 있었고 진행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가운데 빚어진 인간적 갈등이었다”고 고백하면서 “5.24대회를 끝내고 총회부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기도동지회를 자발적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5.24기도동지회는 매월 1번 총회와 노회, 교회부흥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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