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목회로 한국교회 부흥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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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목회로 한국교회 부흥을 조명한다
  • 송영락
  • 승인 2007.05.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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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목회연구원, 양수리수양관서 세미나 개최

‘별세’와 ‘부흥’이 만나는 이색적인 목회자세미나가 개최된다.

 

별세목회연구원(원장:이윤재목사)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양수리수양관에서 ‘별세와 부흥’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진정한 부흥이란 외형의 부흥이 아니라 예수계서 보여주신 대로 ‘자기를 죽이고 그리스도가 사는 것’임을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서 ‘별세와 부흥’이란 주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구원 세미나 전체를 ‘별세와 부흥’이라는 코드로 일치시키고, 각 가지와 같은 기획대담, 부흥회, 영성강의, 선택강의 등의 다양한 코너들을 마련했다.

 

기획대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집형식으로 준비됐다. 지난해 대담자들이 조용기목사, 옥함흠목사, 박종화목사 등 원로급 목회자들이었으나 올해는 그 다음을 이어 한국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목회자들이 대담자로 나선다.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 권오성목사(교회협 총무), 최일도목사(다일공동체) 등이 ‘이 시대의 부흥을 말한다’는 주제로 한국교회의 진정한 부흥이 무엇인지를 풀어가게 된다.

 

오전의 영성강의는 사역의 현장은 다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별세적 목회 또는 삶’으로 한국교회에 소개되고 있는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베스트셀러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선교사, 미국 장애인위원회의 차관보 강영우박사 등을 비롯해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 김남준목사(열린교회), 김동호목사(높은뜻숭의교회), 서재일목사(원주영강교회),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오전 시간을 ‘별새의 영성’으로 함께 나눈다.

 

선택강의는 전도, 설교, 치유, 갱신, 개척, 코칭, 사모를 주제로 화요일, 수요일 오후 이틀 동안 진행된다. 한국교회에 전문적 사역자로 소개되고 주목받고 있는 전병욱목사(삼일교회), 김상현목사(부광교회), 정인교목사(서울신대), 주서택목사(청주주님의교회), 이영무목사(영신교회), 김석년목사(서초교회), 김학중목사(새안산교회), 정태기목사(크리스천치유상담연구원) 등이 나서 자신의 전문적인 분야를 소개하고 목회의 노하우를 나누게 된다.

 

저녁은 부흥회로 진행된다. 이미 한국교회에 부흥사로 정평이 난 최성규목사(순복음인천교회), 장경동목사(중문침례교회), 김삼성목사(카자흐스탄 알마티은혜교회) 등이 나서 저녁시간을 목회자들과 함께 뜨거운 은혜의 시간으로 함께한다.

 

이밖에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사역박람회가 있다. 이미 한국교회에 사역박람회를 통해 소개된 교회를 섬기는 사역단체연합(CEN)이 함께 동참해 목회자들에게 사역 컨텐츠를 제공한다. 사역박람회에 참가예정인 단체는 교회성장연구소, 국제전도폭발 한국본부, 둘로스 목회자 네트워크, 디모데 성경연구원, 이슬비 전도학교, 알파코리아, 파이디온 선교회, 프리셉트 성경연구원, 젊은목회자연합 2080, 하이패밀리, 직장사역연구소, 국제훈련원 등이다.

 

이윤재목사는 “한국교회 전체가 19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하여 들썩이고 있는 이즈음 진정한 부흥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안고 ‘별세’의 코드와 ‘부흥’의 코드라는 대칭적인 개념을 주제로 삼았다”며 “목회자의 영성이 살아야 한국교회가 살고, 한국교회가 살아야 이 민족에 희망이 되살아 난다”고 언급했다.

 

별세목회연구원은 ‘별세의 영성’을 주창했던 고 이중표목사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이윤재목사(분당한신교회)가 2대 원장으로 부임해 한국교회 리더들과 함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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