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신교회, 개인수술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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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교회, 개인수술 비용 지원
  • 송영락
  • 승인 2007.03.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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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신교회(박종순 목사·사진)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실로암안과병원(원장 김선태 목사)에 개안수술 비용 4300만원(143명분)을 전달했다.


최근 전달식을 가진 충신교회 측은 “사랑의 나눔 차원에서 개안수술 헌금을 하기로 하고 광고를 했는데 예상했던 50명분(1500만원)보다 훨씬 많은 성도가 참여했다”면서 “올해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분을 섬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충신교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희년의 기쁨과 감격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빛나눔-사랑의 개안수술 헌금’이라는 타이틀로 모금운동을 펼쳤다.

 

박종순 담임목사는 “개안수술 헌금 외에 헌혈과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로암안과병원은 올해 실로암아이센터가 건립되면 무료 안과 시술 범위를 아시아 지역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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