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독교인, 예배보다 잠자리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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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독교인, 예배보다 잠자리 선호
  • 송영락
  • 승인 2006.11.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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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은 예배에 참석하는 것보다 잠자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기독교 연구기관 바나리서치가 전국의 1천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인의 10명중 7명이 편안한 잠자리에 드는 것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대답, 미국인들이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얼마나 잠이 부족한지를 보여줬다. 그 다음으로 미국인들이 원하는 활동으로는 2위에 친구와의 만남(55%) 3위에는 음악 듣기(54%) 그리고 교회예배에 참석하는 것(40%)이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소설책 보다는 성경을 읽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대답해 종교활동 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60세 이상의 경우 5명중 3명(60%)이 교회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가장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평균인 40%에 비해 20%나 높은 수치로 연령층이 높을수록 종교 활동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경책을 읽는 것 역시 나이가 많은 연령층은 45%로 전체평균 31%보다 14%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남부 지방 거주자들이 예배참석과 성경을 읽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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