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개원107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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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개원107주 맞아
  • 윤영호
  • 승인 2006.10.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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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의료원 107주 기념예배 전경.

 

지난 10일,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 비롯 다양한 행사 가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이 개원 10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오랜 역사동안 의료원과 함께 해 온 시민과 환우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10일 오전 8시30분 대강당에서 개원 107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제1회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동산인상의 시상부문은 동산교수상, 동산전공의상, 고객서비스상, 환자유치상, 제안상, 봉사상, 우수부서상, 우수 협력병의원, 특별공로상 등 대,내외적으로 의료원 발전에 이바지한 데 대한 공로자를 선정, 그에 대한 공적을 치하하고, 향후 의료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간호부에서는 환우들과 보호자, 병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외래 1층 로비에서 떡과 차, 음료를 대접하고, 혈압과 혈당 체크 및 건강상담 등 이색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친절하고 따뜻한 간호사와 의료원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우들 5명에게 각2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마음을 전했으며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정신과 정철호(52) 교수가 정신장애인 편견해소를 위해 16일 저녁 7시30분 동산의료원 대강당에서 계명의대 교수중창단과 계명의대 앙투스 중창단이 찬조 출연한 가운데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성가곡 등을 선보이며 “베이스 정철호 독창회”를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1899년 재단법인 미국예수교 북장로파 대한선교회 유지재단으로 부터 약전골목 구 제일교회 자리에 ‘제중원(濟衆院)’이라는 조그만 초가로 문을 열고 대구·경북지역 처음으로 서양의학을 도입, 시술하였다.


초대원장 존슨 박사는 1903년 병원을 현재의 대구 중구 동산동으로 이전하였고, 동산의료원은 현재까지 국내외 수많은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장 서수지장로는 “107주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1천8백여 명의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환자 중심의 병원, 국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료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개인 >동산교수상 : 진료 - 황재석(내과) / 연구 - 권택규(면역학교실)

동산 전공의상 : 박성호B(신경외과)

고객서비스상 : 김창국(진단검사의학기술지원팀)

환자유치상 : 김순옥(원무팀)

제안상 : 조윤근(안과)

봉사상 : 송미옥(간호부)

<단체>

우수부서상 : 진료부서 -소화기내과 / 일반부서 - 의료질관리팀 / 간호부서 - 응급실

<외부>

우수협력병원 : 안동성소병원

우수협력의원 : 대한내과의원

협력상 : 사람과 일

특별공로상 : 손정자(호스피스자원봉사자)   <대구지사장=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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