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일본 구마모토Y 소년축구 교류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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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Y-일본 구마모토Y 소년축구 교류 행사 가져
  • 윤영호
  • 승인 2006.08.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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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에서 4일 간 일정으로 청소년 교류

 

국제 협약에 따른 한.일간 형제 YMCA로 1983년 구마모토YMCA와 자매결연식을 가진 이래 의사축구단 경기교류전을 시작으로 매년 양 YMCA와 친선경기를 갖던 중 소년축구 교류전으로 확대된 가운데 IMF사태로 잠시 중단된 이후 계속적으로 정기전을 가져온 제15회 대구YMCA와 구마모토YMCA 소년축구단 정기전이 지난 8월1일(화)부터 4일(금)까지 일본 구마모토YMCA에서 개최됐다.


대구YMCA소년축구단은 인솔책임자로 이동수 대구YMCA보건체육부 위원장과 서천수 소년축구단장, 홍민호 체육지도자와 코치, 트레이너 7명과 초등학생 24명 등 31명의 대구YMCA 선수단은 도착 즉시 구마모토성을 관광한 후 중앙YMCA에 도착 오후 6시부터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은 통역을 맡은 쯔지 겐타로(무사시YMCA 부관장)의 사회로 오카야마 후지오 구마모토무사시YMCA 관장의 기도, 오가타 켄시 구마모토 축구협회 고문의 축사, 쯔쯔미 히로오 구마모토YMCA 총주사의 인사와 서천수축구단장의 건배 후 양 YMCA소개후 만찬에 들어갔다.

이튿날 JA교육센터 잔디구장에서 가진 축구경기는 10시 개회식에 이어 오전내 양팀 혼합 연습 후 오후 1시부터 저학년부(1,2,3학년)와 고학년부(4,5,6학년)로 나누어 시합에 들어갔다. 일본 학부모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가진 경기 결과는 저학년부는 무승부로 고학년부는 대구YMCA축구선수단이 15:0 으로 압승 하였다.

이날 무려 10골을 넣으며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남상혁(경운초 6년)군은 골을 넣을 때마다 그라운드에 무릎 끓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쏟아내게 했다.

한편 언론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마모토 일일신문과 잡지사 등에서 기자들이 참석하여 취재에 열을 올렸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전통에 따라 시합을 가졌던 또래의 친구 가정으로 민박(홈스테이)에 들어가 일본의 문화를 익히며 우정을 나누는 등 하루를 보냈다.

셋째 날은 유메타운, 아소산관광 후 아소캠프장에 도착, 마지막 날 밤을 보낸 후 4일 구마모토를 출발 하카타항에 도착 한국으로 출발했다. <대구지사장=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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